[안예나 기자] ‘2016 F/W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막을 내렸다. 매년 두 차례 대한민국 패션의 메카로 불리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는 인종과 국적을 초월한 많은 이들이 모여 축제를 즐긴다.그 축제의 중심에는 대한민국 톱 모델들이 함께 한다. 이들은 완벽한 보디 프로포션과 스타일리시한 패션 센스를 뽐내며 화려한 패션피플을 제치고 모든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수많은 톱 모델들 중 유독 눈에 띄는 이는 국내 매거진과 브랜드 모델은 물론 온스타일 ‘더 바디쇼2’ MC를 맡아 진행을 하고 있는 송해나.
그는 이번 패션위크에서도 남다른 패션으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 출근하는가 하면 런웨이와 백스테이지에서도 프로다운 워킹과 포즈로 시선을 끌었다.
REAL-WAY
화려한 패션피플 사이에서 유독 돋보였던 모델 송해나. 런웨이에 서기 위해 출근하는 그의 발걸음은 미소로 가득했다.
그는 런웨이 쇼 무대의 메이크업을 위해 수수한 얼굴로 등장했다. 이에 빠지지 않았던 것은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선글라스.
첫 번째 룩에서는 보잉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이는 루즈한 핏의 티셔츠를 레더 팬츠 안에 넣어 스타일링한 뒤 데님 재킷으로 마무리한 복고 스타일과 잘 어울렸다.
두 번재 룩에서는 원형 프레임이 독특한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이와 더불어 새하얀 화이트 캡 모자를 착용하며 패셔너블함을 더했다.
의상은 어깨의 트임 디자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톱에 블랙 벨벳 팬츠를 매치했다. 트렌디한 스타일이지만 송해나만이 소화할 수 있는 룩임에는 틀림없었다.
RUN-WAY
3월 23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강요한 디자이너 ‘참스’컬렉션 무대에 송해나가 올라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로마이트’를 테마로 한 밀리터리룩으로 꾸며진 무대 위에서 송해나는 그만의 팔색조 매력을 한껏 뽐냈다.
올블랙룩에 강렬한 컬러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가 하면, 소매가 긴 블라우스에 크롭드 니트 톱과 쇼트 팬츠를 매치한 뒤 독특한 모자로 룩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BACK STAGE
백스테이지에서도 송해나의 빛나는 외모는 반짝였다. 올블랙룩에 둥근 선글라스를 착용한 그는 스타일리시했다.
그는 블랙 오버올에 소매의 트임 디테일이 더해진 재킷을 더했다. 이에 블랙 리본 초커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줬다.
액세서리 아이템도 빼놓지 않았다. 얇은 실버 링과 실버 메탈 시계로 손가락과 손목을 빛냈고, 체인 숄더백으로 룩의 마무리를 했다.
송해나‘S PICK
벌써부터 올해 하반기 패션위크에서 보여줄 송해나의 패션이 기대된다.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송해나가 추천하는 아이템은 무엇일까.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아키클래식의 전속모델이기도 한 그는 평소 낮고 편안한 스니커즈를 즐겨 신는다고 한다.
다가오는 따뜻한 봄날, 편안함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매력까지 지닌 스니커즈를 신고 패셔너블한 데일리룩 스타일링을 해보자. (사진출처: 아키클래식 공식 인스타그램, 송해나 인스타그램,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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