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주호, 양팀장 역으로 합류…‘악랄한 갑질’ 예고

입력 2016-03-25 16:22  


[bnt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주호가 ‘욱씨남정기’에 합류한다.

3월25일 방송될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에서는 주호가 양팀장으로 합류해 활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주호는 “본명 양주호의 성과 같은 양팀장 역할 제의를 받고 왠지 모르게 제가 꼭 해야 될 것 같았다”며 “회사에 다니면서 시청자들 주변에 있을법한 얄밉고 간사한 갑질을 표현하겠다. 앞으로 양팀장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극중 주호는 ‘을’인 러블리코스메틱에 악랄한 갑질을 하는 김상무(손종학)의 오른팔인 황금화학의 구매팀장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출세를 위해 상사에게 잘 보이려는 온갖 악랄한 갑질을 자처하면서 극중 많은 인물들과 대립한다.

주호는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 대통령아들 김신유, 영화 ‘써니’에서 보험회사 점장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여러 종류의 악역으로 활약해왔다. 이에 이번 ‘욱씨남정기’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욱씨남정기’는 오늘(25일) 오후 8시30분 3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Z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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