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쌍문동 아이들의 마지막 여행기 예고

입력 2016-03-25 17:43  


[bnt뉴스 김희경 기자]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의 마지막 여행기가 그려진다.
 
3월25일 방송될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쌍문동 4형제의 여행기가 막바지를 향해가는 가운데 이들의 모습 속에 ‘워너비 여행메이트’의 면모가 녹아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집밖 봉선생 안재홍, 낯선 식재료와 열악한 조리도구로 꿀맛 요리 뚝딱
 
안재홍은 캠핑 내내 맛있는 요리를 완성해 워너비 여행메이트로 등극했다. 버터, 마늘, 버섯, 올리브유 등 최소한의 식재료와 열악한 조리도구로 로스트 치킨, 히말라야식 커리와 바케트, 자칼라카스프 파스타 등 그럴듯한 요리를 만들어 다른 멤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프리카니까 독특한 게 먹고 싶었다”고 말하며 아로메트 가루, 자칼라카스프와 같은 낯선 식재료도 과감하게 사용해 요리 전문가로서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세미프로 여행가 류준열, 아프리카 여행 루트부터 영어까지 척척
 
여행 첫날부터 류준열은 든든한 가이드 같은 모습으로 워너비 여행메이트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급작스럽게 시작된 여행이었지만 역할 분담을 주도해서 아프리카 여행지 정보를 모아 대략적인 루트를 완성했고, 렌터카 빌리기 등 어려운 일이 있으면 먼저 나서서 수준급 영어실력으로 상황을 해결했다. 뿐만 아니라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 서슴없이 어울리는 등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여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여행 동반자로 눈도장을 찍었다.

 
고캐셔 고경표, 영수증까지 챙기는 빈틈없는 예산관리
 
고경표는 여행에 필요한 예산을 짜고 꼼꼼하게 관리해 꼭 필요한 여행메이트로 자리매김했다. 물건을 하나 사더라도 이것저것 따져보고, 손에서 계산기를 놓지 않는 모습에 다른 멤버들이 “지금도 잘하고 있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라. 그것 때문에 놀 것도 못 놀진 않았으면 좋겠다”고 걱정할 정도로 총무 역할을 잘 수행했다. 결정적으로 호텔, 주유소, 마트에서 돈을 사용한 영수증을 빠짐없이 챙겨 제작진에게 전달해 역대 가장 성실한 총무로 인정받았다.
 
감사천사 막내 박보검, 피로 녹이는 애교와 뒷정리까지 완벽
 
박보검은 틈틈이 형들의 옷을 개고 설거지, 쓰레기 치우기 등 뒷정리를 도맡아 할뿐만 아니라 형들이 지칠 때 귀여운 애교로 응원하는 등 대체불변의 여행메이트로 활약했다. 운전하고, 밥하고, 텐트 치는 형들을 위해 묵묵히 일하면서도 형들에게 해준 것이 별로 없다며 미안해하는 막내의 모습에 형들도 감동해 큰 침대를 양보하는 등 남다른 우애를 드러냈다. 자기 역할에 충실했던 모습에 막내 박보검은 없어서는 안될 분위기 메이커로 우뚝 섰다.
 
한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오늘(25일) 오후 9시45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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