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전효성, 요상한 치킨자세 포복…‘치킨의 악몽’

입력 2016-03-27 16:00  


[bnt뉴스 조혜진 기자] ‘진짜 사나이’ 전효성이 치킨자세 포복을 선보인다.

3월27일 방송될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국군의무학교에 입소한 8명의 여군 멤버들이 야전 응급 훈련을 받는다.

이날 멤버들이 받게 될 훈련은 장애물 환자 후송 훈련. 이 훈련은 환자를 실은 들것을 들고고난도의 장애물을 통과해야하는 최고난도의 훈련이었다. 철조망 기어가기부터 성인 남성 키를 훌쩍 넘는 높은담 넘기까지 웬만한 유격훈련을 능가하는 장애물의 난이도에 멤버들 모두가 눈물 콧물 진을 뺐다.

여군 4기 멤버들 역시 포복훈련을 피해갈 수 없었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야전 응급 후송 훈련의 일환으로 포복훈련이 실시된 것. 심지어 녹아버린 눈 때문에 진흙 밭이 된 땅에서 포복을 해야 하는 등 극한 상황이 계속됐다.

특히 그동안 월등한 성적을 뽐내며 에이스로 등극했던 전효성이 포복훈련에서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상한 포복자세와 약한 체력으로 교관의 분노를 샀다. 특히 입소 당시 전효성의 통닭을 눈여겨보았던 교관은 “지금 자세가 딱 통닭자세”라며 다시 한 번 치킨의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

한편 진흙 밭에서 이루어진 공포의 포복훈련 이야기는 오늘(27일) 오후 6시45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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