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전국 판매사를 대상으로 '닛산 우수 딜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진행됐다. 지난해 우수한 판매 실적을 올린 ‘올해의 종합 판매왕’은 김철은 대전전시장 세일즈 컨설턴트가 수상했다. 이밖에 차종 및 판매사 별 판매 우수 컨설턴트, 최고 성장 컨설턴트, 올해의 본부장 등 14개 부문에 시상이 이뤄졌다.
영업 부문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닛산 롤플레잉 콘테스트' 결승전도 진행했다. 방문객을 맞이하는 준비과정부터 응대, 사후관리 등 3단계 6개 항목을 평가해 최우수 딜러를 가렸다. 우승은 네오모터스, 준우승은 엠오토모빌이 차지했다. MVP 컨설턴트는 김지석(네오모터스)씨에게 돌아갔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지난해 30% 성장 및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한 건 판매사 전 임직원의 끊임없는 노력과 숙련된 관리 노하우가 더해진 값진 결실"이라며 "2016년에도 다시 한 번 시장을 주도하며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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