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계현 기자] 산뜻한 봄을 맞아 스타일 변화를 시도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스타일 변화에 있어 가장 먼저 시작되는 헤어스타일 변신. 헤어스타일만으로도 자신의 이미지를 쉽게 바꿀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눈 여겨 봤던 셀럽의 헤어스타일을 참고해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을 시점이다.
하지만 헤어스타일 변화에도 조건은 필요하다. 평소 모발 관리에 신경 쓰지 않았거나 건조한 두피, 또는 손상모를 지녔다면 미용실을 방문해도 퇴짜를 맞을 수 있다.
완벽한 스타일 변신을 위해 평소 꼭 지켜야할 헤어케어 수칙을 알아보자.
▶세심한 샴푸 선택
누구나 알고 있듯 어떤 관리이건 기초가 중요하다. 헤어케어의 기초는 매일하는 샴푸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일반모가 아닌 손상모라면 그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샴푸에는 유해한 화학 성분이 함유되어 평소 두피에 트러블이 있거나 민감한 두피의 경우 자극이 갈 수 있다. 두피가 건강하지 못하면 탈모로 진행될 수 있고 모발이 푸석해지거나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더 심한 손상을 막고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개선시키기 위해서 꼼꼼하게 샴푸를 선택해야 한다. 타 관리 제품을 중복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기능성 손상모 샴푸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민감성 두피는 세정력이 강한 샴푸보다는 두피 청결을 유지하되 적절한 유수분 공급 기능과 모발 손상 예방 기능을 갖춘 제품이 적합하다. 합성 화학 성분보다는 자연 추출물 성분으로 두피와 모발을 개선시키는 스마트한 샴푸를 선택할 것.
▶주 2회 트리트먼트, 주 1회 헤어팩
샴푸 사용만으로는 눈에 띄는 손상모 개선 효과를 보기 어렵다. 손상도가 심하다면 헤어샵에서 3, 4주에 한 번씩 전문적인 클리닉을 받을 것을 권장하지만 시간적 여유와 금전적인 여유가 없다면 집에서라도 조금씩만 더 신경 쓰자.
트리트먼트와 헤어팩을 사용하여 모발 관리를 할 수 있는데 단순히 바르고 씻어내는 단계에서 머무르지 말고 미용실처럼 조금의 열처리를 해주면 보다 효과적이다. 열펌, 염색 시술 후에는 모발 손상이 더 심해지니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할 헤어케어라고 할 수 있다.
트리트먼트의 경우 샴푸 후 손상된 모발 끝부분에 도포하여 거칠고 약해진 모발을 차분하게 하고 윤기를 부여하는 효과가 있다. 지성 두피는 주 2회, 민감성 두피, 건성 두피는 주 3회 사용이 적합하다.
모발에 집중적인 영양을 주는 헤어팩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간단한 타올 드라이 후 모발에 헤어팩을 도포하고 일정 시간 방치한 후 씻어내면 되는데 이때 비닐캡을 씌우고 전기 헤어캡으로 열처리를 해주면 더욱 집중적인 헤어케어가 가능하다. 전기 헤어캡이 없다면 비닐캡 위로 드라이기 바람을 쐬어주는 방법도 있으니 상황에 맞게 모발 관리를 해보자.
Editor's Pick
1 헤솔 센스티브 스캘프 샴푸 에코마인의 자사 브랜드로 민감성 두피, 거칠고 손상된 모발용 샴푸. 라이코펜 특허 성분, 토마토추출물 성분이 양모촉진 효과를 준다. 모발의 각질을 제거하고 청결하게 유지시켜주며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주어 모발 손상 예방 및 개선에 효과적이다.
2 헤솔 센스티브 헤어 트리트먼트 석류 추출물, 당약추출물이 함유되어 수분 공급 및 보습에 탁월하며 모발 탄력 증진과 두피 모발을 보호해준다. 두피를 제외한 모발 끝부분에 사용하면 모발의 차분함과 윤기가 살아난다.
3 박준 전기 헤어캡 온도가 적정수준까지 오르면 자동으로 전원이 들어가지 않으며 온도가 떨어지면 다시 전원이 들어가 적정 온도에 도달한다. 모발에 큐티클층을 열어주는 효과적인 온도로 관리가 가능하다.
4 로레알파리 토탈 리페어<5 인스턴트 미라클 끊어짐, 건조함, 푸석거림, 윤기없음, 갈라짐 등 손상모의 5가지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는 손상모발 전문 케어 헤어팩. (사진출처: bnt뉴스 DB, 헤솔, 월드전자, 로레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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