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 성시경 “윤도현, 가장 녹화 못 해”

입력 2016-03-28 17:21  


[bnt뉴스 김희경 기자] ‘신의 목소리’ 성시경이 밴드 YB의 보컬 윤도현에 대해 장난스러운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3월28일 서울 목동 SBS에서는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성시경은 프로그램 예고편 중 가수 지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Heart Breaker)’를 열창하는 윤도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윤도현 씨가 녹화 중 가장 못 했다. 이 부분은 도현 형에게 따로 전화하겠다”며 “제일 반응이 저조했던 클립이었다”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월 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신의 목소리’는 시청률 11.6%를 기록하며 지상파 3사 중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낸 바 있다.(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에 정식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신의 목소리’는 아마추어 실력자가 프로가수에게 도전장을 건넨다는 포맷을 통해 각양각색의 매력의 실력자들이 기존 가수들에게 도전장을 던지는 보컬 전쟁 프로그램. 30일 오후 11시10분 첫 방송.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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