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신세경이 기억하는 혹독한 촬영 에피소드

입력 2016-03-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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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한 신세경이 가장 힘들었던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털어놨다.
 
3월29일 신세경은 bnt뉴스와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자리한 신세경은 “다른 작품에 비해 체력적으로 힘든 건 적었다. 다른 분들에 비하면 고생을 너무 안 한 느낌”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겨울에 한파가 잠깐 왔던 적이 있다. 문경새재에 있는 이성계의 집 마당에서 촬영을 했는데 너무 추웠다. 하필 바람도 잘 통하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왜 이성계는 이런 곳에 집을 지었나’ 싶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방송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날 너무 추웠다. 촬영할 때는 입이 얼어서 대사가 잘 안 나올 정도였다. 그게 여러 번 촬영한다고 해서 해결이 나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속이 타기도 했다”고 답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22일 종영했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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