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신세경 “유아인, 닮고 싶은 점이 많은 배우”

입력 2016-03-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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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신세경이 함께 호흡한 배우 유아인에 대해 언급했다.
 
3월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만난 신세경은 bnt뉴스와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 대한 인터뷰를 나눴다.
 
극중 분이 역을 맡았던 신세경은 이방원 역을 맡았던 유아인에 대해 “상당히 배우다운 사람이고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두려움이 없는 모습이 제가 가장 닮고 싶은 부분이다. 제가 갖고 있지 못한 점이기도 하다”며 “예전부터 오빠에 대한 좋은 기억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사석에서도 좋은 점만 이야기한다. 물론 제가 칭찬할만한 깜냥은 아니다”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자기가 갖고 있지 못하는 걸 갖고 싶어하는 부분이 있듯 저도 유아인의 성격적인 면이나 연기하는 부분이 많이 부럽다”고 답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로 22일 종영됐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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