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서인국, 본격 뚱냥이 다이어트 돌입…‘결연한 의지’

입력 2016-03-30 13:36  


[bnt뉴스 김희경 기자] ‘마리와 나’ 서인국이 고양이 다이어트를 위한 특훈에 나선다.
 
3월30일 방송될 JTBC ‘마리와 나’에서는  7.2kg의 비만 고양이 호동이를 위해 고군분투한 ‘마리아빠’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다시 한 번 호동이를 의뢰한 주인은 마리아빠들에게 호동이의 몸무게를 6kg 대로 다이어트 시켜 달라는 미션을 준 바 있다.
 
이에 원조 호동이 아빠 강호동과 파트너로 나선 마리아빠 서인국은 호동이의 체계적인 다이어트 플랜을 세우고, 본격적인 스파르타 300g 작전을 실행에 나섰다.
 
캣타워 오르내리기부터 러닝머신을 이용한 걷기운동, 관전에 좋은 수중운동 등 호동이 맞춤 운동을 짠 서인국 트레이너는 “호동 주니어, 준비 됐나”라며, “다 호동이 너를 위해 하는 거야”라고 다이어트 의지를 다졌다.
 
그리고 결전의 몸무게 공개 시간이 오자, 서인국은 “떨려서 도저히 못 보겠다”며 돌연 촬영 불가 선언까지 하고 말았다. 호동이를 두 번 맡아 누구보다 큰 애정으로 돌본 강호동 역시 비장한 표정으로 말없이 체중계 옆에 섰다는 후문.
 
한편 ‘마리와 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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