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2차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3월30일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감독 브라이언 싱어) 측은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예고편과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2차 예고편은 포털 사이트에서 공개하자마자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반나절 만에 조회 수 5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한국영화 ‘해어화’ ‘탐정 홍길동’을 넘고 가장 많이 본 무비클립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올해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고대부터 신으로 숭배 받아왔던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는 지금의 세상을 보고 크게 실망하게 되고, 포 호스맨을 모아 인류를 멸망시켜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려고 한다. 이에 제임스 맥어보이가 맡은 프로페서 X를 중심으로 엑스맨들이 다시 힘을 모아 사상 최대의 전쟁을 준비해 이제껏 보지 못한 압도적인 SF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어 함께 공개된 2종 대결 포스터는 선과 악의 구도처럼 사상 최고의 적 아포칼립스와 그의 수하 포 호스맨의 모습과 프로페서X를 중심으로 미스틱, 퀵실버, 비스트 등 엑스맨들의 강렬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파괴하라” “지켜야 한다”라는 카피는 인류의 운명이 달린 두 세력간의 피할 수 없는 대결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어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5월 개봉 예정. (사진출처: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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