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거짓말은 자란다’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3월31일 개봉될 영화 ‘거짓말은 자란다’(감독 이시카와 준이치)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린 통제불능 거짓말이 만들어 낸 수습불가 하루를 그린 만우절 필수 지참서 영화.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19명의 각양각색 캐릭터가 등장한다. 귀여운 핑크색 잠옷과는 대조적으로 마스크로 얼굴을 반쯤 가린 채 총을 겨누고 있는 토다 에리카를 비롯, 겁에 질린 듯 깜짝 놀라 땀을 흘리는 햄버거 가게 점장으로 분한 후루타 아리타 옆 새침하게 웃고 있는 아르바이트생 키나미 하루카까지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거짓말은 자란다’는 대인 공포증을 가진 임산부 니타 아유미(토다 에리카)와 의사라는 거짓말로 그를 속인 바람둥이 마키노 와타루(마츠자카 토리)의 황당 인질극과 더불어 서민체험을 위해 황실을 몰래 빠져나와 옷가게, 햄버거 가게를 찾는 황제 부부(사토미 코다로, 후지스 미코)의 기막힌 거짓말 등, 흥미진진한 7개의 에피소드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스페셜 포스터 속 “세상을 덜컥하게 만든 거짓말, 어디까지 커지나 보자”는 카피는 이들이 펼칠 예측불허의 사건을 기대하게 한다. 유쾌함이 느껴지는 ‘거짓말은 자란다’ 스페셜 포스터는 캐릭터들의 살아있는 표정으로 영화의 색다른 재미를 배가시킨다.
한편 ‘거짓말은 자란다’는 31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거짓말은 자란다’ 스페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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