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4월 국내 영화관을 찾아갈 작품들이 벌써부터 영화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날 보러와요’(감독 이철하) ‘퀸 오브 데저트’(감독 베르너 헤어조크) ‘헌츠맨: 윈터스 워’(감독 세딕 니콜라스 크로얀)이 극장가를 화려하게 장식할 다양한 장르를 갖고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먼저 ‘퀸 오브 데저트’는 작가와 탐험가, 한때는 스파이로 시대를 앞서 살았던 거트루드 벨의 사랑과 모험을 그린 대서사시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거트루드 벨을 연기한 니콜 키드먼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에 맞서며 역사를 바꾼 위대한 여정을 떠나는 모습을 그리며 운명적인 사랑과 모험을 담은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제임스 프랭코, 로버트 패틴슨, 데미안 루이스 등 훈훈한 외모와 폭넓은 연기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명품 배우들이 출연해 더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퀸 오브 데저트’는 영국, 프랑스, 모로코, 두바이 등 여러 국가를 넘나드는 로케이션 촬영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영상미를 탄생시켜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전해져 관객들의 관심이 배가되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하는 ‘날 보러와요’는 파일럿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화재사고를 추적하는 방송국 PD(이상윤)가 화재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강수아(강예원)를 만나 사건의 전말과 진실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날, 보러와요’는 그간 보여준 적 없는 강예원의 파격적인 스릴러 연기 도전과 평소 모범적인 이미지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두터운 여성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상윤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3일 개봉될 영화 ‘헌츠맨: 윈터스 워’는 절대 권력을 차지하려는 두 여왕의 대결로 인해 얼어붙은 세상을 구해낼 헌츠맨들의 운명적 전쟁을 그린 새로운 판타지 블록버스터. 아름다운 숲의 비주얼과 차갑게 얼어붙은 세상의 풍광을 스크린에 담아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극장가에 다양한 장르 영화들이 대거 개봉하는 영화들은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영상미와 이야기, 감동을 함께 전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출처: 영화 ‘날 보러와요’ ‘퀸 오브 데저트’ ‘헌츠맨: 윈터스 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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