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츠맨’ ‘엑스맨’ ‘워크래프트’, 어디서도 본 적 없던 판타지 영화의 등장

입력 2016-03-31 15:07  


[bnt뉴스 김희경 기자] 2016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굴 판타지 영화 3작품이 스크린을 찾아간다.
 
4월과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헌츠맨: 윈터스 워’(감독 세딕 니콜라스 트로얀)와 ‘엑스맨: 아포칼립스’(감독 브라이언 싱어), 그리고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감독 던칸 존스)이 연이어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으로, 웰메이드 판타지 블록버스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먼저 4월13일 개봉될 ‘헌츠맨: 원터스 워’는 절대 권력을 차지하려는 두 여왕의 대결로 인해 얼어붙은 세상을 구해낼 헌츠맨들의 운명적 전쟁을 그린 작품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는 화려한 비주얼과 거대 스케일을 보여줄 전망이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2012)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헌츠맨의 탄생 비화부터 운명적 사랑, 그리고 절대악 ‘이블 퀸’과의 강력한 대결까지 전작보다 더 풍성한 이야기와 캐릭터로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선사한다.
 
여기에 역대급 캐스팅임을 보여주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 샤를리즈 테론, 에밀리 블런트, 제시카 차스테인이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연기력과 존재감을 선보여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동시에, 영화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것이다.
 
이어 ‘엑스맨’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해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에 이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이번 작품의 메가폰을 잡아 초대형 SF 블록버스터를 선보일 예정. 특히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 배우들이 총출동했다는 점과 최첨단 특수효과로 더욱 커진 스케일은 주목해 볼 만 하다.
 
마지막으로 6월에 개봉하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전세계가 열광하는 게임 ‘워크래프트’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로, 공개되기 전부터 온라인상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인간과 오크의 피할 수 없는 생존전쟁을 그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세계관을 그대로 재현함과 동시에 ‘다크나이트’(2008) ‘인셉션’(2010) ‘인터스텔라’(2014) 등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들이 참여해 게임을 뛰어넘는 환상적 비주얼과 압도적 영상미를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스토리부터 배우, 제작진까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새로운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들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사진출처: 영화 ‘헌츠맨: 윈터스 워’ ‘엑스맨: 아포칼립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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