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내 별명, 전스트라다무스 였다”

입력 2016-03-3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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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썰전’ 전원책 변호사가 자신의 별명을 털어 놓는다.

3월31일 방송될 JTBC ‘썰전’에서는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한 여야의 상황과 전원책, 유시민이 예언하는 총선 후 판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먼저 지난주 녹화에서 전원책과 유시민은 문재인 전 대표의 ‘급거 상경’, 김무성 대표의 ‘옥새 투쟁’ 등 다양한 정치 이슈에 관해 예측을 했고, 정확히 적중해 화제가 됐다.

이에 김구라는 “지난주 두 분의 예측이 정말 대단했다”라며, “(주변에서) 얘기 안 들으셨냐?”고 물었다. 이에 전원책은 “전스트라다무스라고 얘기 많이 들었다”며, “내가 20대 때 별명이 전 도사였다”고 본인의 ‘예언 적중’을 순순히 인정했다.

이어 전원책은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신기가 사라져서 평범한 사람이 돼버렸다”며, “만약에 (신기가) 계속 있었으면 지금쯤 재벌가와 정치계 유력 인사들의 운명을 점치고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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