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스마트 키를 추가한 2017년형 PCX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혼다에 따르면 새 모델은 기존 모터사이클의 키박스와 달리 스마트 키를 소지한 것만으로도 시동과 주행이 가능하다. 위치알림 기능과 충격 및 위치변경을 감지해 알람을 울리는 도난방지경보 기능도 갖췄다. 또 헤드라이트, 리어 램프, 방향지시등까지 모든 등화류에 LED를 활용했다. 좌석 아래에는 25ℓ의 러기지박스와 1.5ℓ 용량의 콘솔박스, 12V 전원 소켓을 적용했다.
엔진은 주행성능과 경제성을 향상시킨 125㏄를 얹었다.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을 채택해 54.1㎞/ℓ의 연료효율을 낸다. 또 CBS(Combined Brake System)를 장착, 감속 시 앞뒤 바퀴에 제동력을 분배해 안정적인 제동과 일상주행에서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393만 원이다.
한편, 혼다는 4월중 PCX 구매자에게 스마트 키 전용 가죽 케이스를 제공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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