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개밥남’ 김승수의 가슴 뭉클한 노견 입양기가 공개된다.
4월8일 방송될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이하 ‘개밥남’)에서는 김승수가 노견 로로를 입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승수는 로로를 맞을 준비를 하며 새 식구에 대한 설렘과 애틋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로로 입양에 대해 “유기견 센터에 있는 다른 강아지들은 대부분 5살이다. 로로가 10살이란 얘기를 듣자마자 아무도 안 데려갈 것이란 생각에 입양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승수는 로로의 건강검진을 위해 동물병원을 찾았다. 로로의 건강상태를 살피던 수의사는 “로로가 매우 말랐고 (강아지 공장에서 학대 받던 당시) 잦은 출산으로 칼슘과 철분이 빠져나가 약해져 있는 상태다”라며 “그보다 로로의 치아 상태가 심각해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가”고 말했다.
김승수는 “마음이 철렁했다. 앞으로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이어갈 것이다”고 로로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개밥 주는 남자’는 강아지와의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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