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충북 제천시 고명동 소재 '상용차 복합거점 2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상용차 복합거점 2호점'은 신차 전시와 시승을 비롯해 판매 및 정비 등 편의 서비스가 모두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센터다. 상담실과 트럭 전시장, 세면시설과 셀프바 등의 편의시설, 현대모비스 상용부품대리점과 연계한 서비스센터 등을 갖춘 게 특징이다. 현대차는 오는 2020년까지 상용차 복합거점을 전국 10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상용차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인 제천에 새로 들어선 이번 2호점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상용차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BMW·벤츠, 의정부에서 맞붙는다
▶ 현대차, 승용 점유율 30%선 무너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