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닮은 소녀들의 메이크업

입력 2016-04-08 14:17  

[오아라 기자] 사랑스러우면서도 우아한 파스텔 톤의 메이크업. 봄에 더욱 더 싱그러워진다.

봄에는 파스텔 톤 컬러가 주는 화사함을 즐겨볼 것. 눈, 볼, 입술에 더해진 컬러가 그날의 스타일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줄 것이고 사랑스럽고 세련된 메이크업은 ‘썸’을 불러오기도 한다.

시선을 끄는 봄날의 메이크업, 환하게 핀 꽃 같이 예쁜 소녀들의 메이크업에서 찾아볼 수 있겠다. 소희, 아이유 메이크업 포인트는?

>>> 소희


여전히 사랑스러운 매력을 내뿜는 소희.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그는 전보다 성숙하고 여성스러워진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브랜드 행사장에서 만난 그는 핑크 컬러의 원피스와 촉촉한 핑크 빛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하얗고 투명한 피부 표현 연출을 위해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고루 발라주고 옅은 컬러의 섀도우와 라이너로 또렷한 눈매를 잡아줬다. 여기에 핑크 컬러의 립스틱과 글로스로 마무리했다.

수분을 머금은 촉촉한 피부에 꽃잎처럼 매끈하고 투명한 피부를 위해 은은한 핑크 컬러의 블러 밤을 살짝 발라주면 결은 물론 환하고 사랑스러운 피부 톤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잔잔한 로즈 향의 향수까지 더해지면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까지 더할 수 있다.

>>> 아이유


잡티 없이 깨끗하고 전구를 켜 놓은 듯 투명하고 맑은 얼굴에는 진한 메이크업 보다는 포인트 메이크업이 잘 어울린다.

피부 좋기로 유명한 아이유. 평소 진한 화장보다는 립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주면서 동시에 맑고 생기 있는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하얗고 투명한 피부를 위해서는 기초 공사가 중요하다. 토너와 에센스, 수분크림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충분히 두드려주고 피부에 흡수 시킨 후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피부 톤을 한 층 높여주는 베이스와 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너무 많이 바르는 것 보다는 자기 톤에 맞춰서 조금씩 얼굴에 발라주는 것이 좋다.

그 다음 베이지 컬러의 섀도우로 유분을 잡아주고 아이라이너로 또렷한 눈매를 그리고 컬러가 있는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 립스틱 하나만으로도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줄 수 있으니 본인 얼굴 컬러의 맞는 립스틱을 골라 사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3CE, 입생로랑, 아닉구딸, VDL, 아이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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