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시그널’의 헤로인 김혜수부터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 센 언니 치타까지. 숏컷 헤어스타일은 더 이상 남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보이시한 느낌의 숏컷 헤어스타일은 연출법에 따른 매력도 천차만별.
그중에서도 여성미를 부각시키는 비결은 매력적인 립 메이크업에 있다. 반전미 가득한 립 메이크업 연출법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 청순미 물씬 누드톤 립 _김혜수
종영 드라마 tvN ‘시그널’에서 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 차수현 역으로 분한 배우 김혜수. 장르를 넘나드는 신들린 연기력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앞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는 2대 8 가르마의 숏컷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보이시함 속에서도 여성미 물씬 풍기는 메이크업은 관전 포인트. 풍성한 속눈썹과 파스텔 톤 아이섀도로 눈매를 표현했다.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켜줄 스킨 베이지 컬러의 립스틱을 선택했으며 입술 전체에 발라 도톰한 입술을 표현했다. 여기에 글로시한 제형의 립밤으로 촉촉한 입술을 완성시켰다. 봄을 머금은 듯 청초한 립 메이크업은 반전 매력을 발산하기에 충분하다.
# 사랑스러운 핑크빛 립 _문채원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으로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배우 문채원. 최근 청순했던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숏컷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그가 스타일링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 립 메이크업. 여성스러움의 대명사인 핑크빛 컬러를 선택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여기에 매트한 제형의 립스틱으로 분위기 있는 립 메이크업을 표현했다.
매트한 립스틱은 입술 전체에 바르면 과해 보일 수 있으므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그라데이션 하는 것이 좋다. 더욱 사랑스러운 매력을 부각시키고 싶다면 핑크빛이 감도는 아이 메이크업이나 블러셔를 이용해 볼 것.
# 치명적인 플럼 립 _치타
숏컷 헤어스타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래퍼 치타.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힙합의 민족’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는 한층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립 메이크업. 진한 아이 메이크업과 플럼 빛이 감도는 과감한 립 컬러가 매혹적이다. 입술 라인까지 꽉 채운 플럼 립은 강한 인상을 남기며 진정한 걸크러쉬를 보여주고 있다.
숏컷과 어우러져 연출법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자아내는 립 메이크업. 보이시한 매력에 감춰진 여성미를 꺼내고 싶다면 과감한 립 컬러를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리얼체험]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리얼 사용기,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내추럴 아이즈
▶ [손끝★스타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네일 상식!
▶ 봄, 화이트닝 케어를 시작할 때
▶ 혼자서도 잘해요! ‘셀프 네일’ 스타일 3가지
▶ 송혜교-이민정-문채원, 시청률 경쟁? 꿀피부 경쟁!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