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천장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이 바닥에 고여 있는 물에 닿는다. 경계를 넘기 시작한 물이 벽을 타고 넘쳐흐르기 시작한다. 그 자리 그대로 있을 것 같던 물이 빠르게 흐르며 파동을 만들 듯, 지나간 것이라 여겼던 것들이 큰 파동을 불러일으킬 때가 있다. 파동이 멈출 생각을 않는다.
◆ 바이브&첸&헤이즈 ‘썸타(Lil’ Something)’
듀오 바이브 멤버 류재현, 그룹 엑소(EXO) 멤버 첸, 래퍼 헤이즈가 특급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신곡 ‘썸타(Lil’ Something)’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려는 남녀 사이의 긴장감과 다이나믹함을 담고 있다.
‘썸타’는 SM 스테이션(STATION)의 일환 중 하나로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바이브, 첸, 헤이즈의 조합에 많은 리스너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슈가볼&제이켠 ‘남녀 사이에 친구가 어딨어’
가수 슈가볼과 제이켠이 만나 남녀 사이의 선을 긋는다.
신곡 ‘남녀 사이에 친구가 어딨어’는 친구라는 이름으로 애매한 관계를 유지하려는 여자에게 이제는 그만하자며 투덜대며 고백하는 곡이다.
듀오 카모마일 이후 3년 만에 재회한 두 아티스트의 감성곡에 많은 음악 팬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단호하면서도 은근한 고백을 전하는 두 남자의 노래를 들어보길 권한다.
◆ 포스트맨 ‘몇 번을 놓아도’
듀오 포스트맨이 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과 만났다.
신곡 ‘몇 번을 놓아도’는 아름답고 설레기만 할 것 같은 봄날 이별하고 아파했던 기억이 떠오르는 이들을 위로하는 곡으로 용준형이 프로듀스했다.
쉽게 지울 수 없고 지워지지도 않는 그 날의 기억을 서정적으로 표현하며 감동을 더한다.
포스트맨이 전하는 봄 음악을 들으며 따스한 감동을 받길 바란다.
◆ 데이비드오 ‘웨어 디드 잇 올 고 우롱(Where Did It All Go Wrong)’
가수 데이비드오가 첫 미니앨범으로 팬들과 만난다.
타이틀곡 ‘웨어 디드 잇 올 고 우롱(Where Did It All Go Wrong)’은 이별을 겪으며 후회하는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데이비드오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그의 한층 더 깊어진 음악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데이비드오의 새 앨범이 긴 준비기간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사진출처: 바이브&첸&헤이즈 ‘썸타(Lil’ Something)’, 슈가볼&제이켠 ‘남녀 사이에 친구가 어딨어’, 포스트맨 ‘몇 번을 놓아도’, 데이비드오 ‘스킨십스(Skinships)’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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