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여성 버라이어티 예능으로는 8년 만에 공중파에 모습을 드러낸다. 개그우먼 김숙, 배우 라미란, 민효린, 방송인 홍진경, 가수 제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서로의 꿈을 함께 이뤄나가는 모습을 그린다.
4월8일 첫 방송될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여성 버라이어티 예능 시대의 재기를 예고한다. 8년 만에 만나는 여성 예능 프로그램을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자.
1. 6인 멤버들의 각양각색 케미 예고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케미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첫 등장부터 남다른 계주 김숙과 라미란의 큰 언니 파워에 차태현은 “라숙 콤보, 심상치가 않아”며 혀를 내두르는가 하면 대화 한 마디에 전기가 통해버린 김숙과 제시가 특별한 케미를 보인다.
“가늘고 길게 지금까지 왔다”고 말하지만 매번 눈에 띄는 의상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는 홍진경, 정갈한 외모 속에 의외의 반전 유머를 폭발시킨 웃음꾼 민효린, 요정 같은 외모로 돈 깎는 재능을 과시한 총무 티파니까지 예상치 못한 캐릭터들이 시종일관 시끌벅적 흥겨운 첫 만남을 선보인다.
2. 차태현-김종민-데프콘에서 박보검까지 6인의 꿈을 응원하는 카메오 등장
예능인, 배우, 모델, 가수까지 각 분야의 대표 여자들이 모인 ‘언니들의 슬램덩크’. 그러다 보니 카메오도 상상 초월이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1회에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핵심멤버 차태현, 김종민, 데프콘이 출동해 제작진과의 의리를 빛낸다.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첫 입봉작인 박인석 피디는 오랫동안 ‘1박2일 시즌3’을 지켜왔다. 피디 뿐 아니라 ‘1박2일’을 함께 했던 제작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멤버들이 한걸음에 달려온 다. 여기에 라미란과 극적으로 재회한 박보검과 송일국까지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3. 6인이 뭉치면 무서울 게 없다…꿈을 위한 한 걸음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걸크러쉬 6인의 꿈 계에서 시작된다. 어린 시절 연예계 데뷔로 너무 일찍 큰 꿈을 이루어 사소하지만 소중한 꿈들을 포기해야 했던 티파니와 민효린부터 22년에서 6년까지 오랜 무명생활로 꿈을 이룰 겨를이 없었던 라미란과 김숙까지 6인의 멤버들은 모두 하나씩 이루고 싶었던 꿈을 지닌 여자 연예인이다. 이에 멤버들은 하나같이 “꿈계를 통해 꿈을 이루고 싶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을 정도.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고 함께라는 막강파워를 장착한 꿈계 6인방의 황당무계하지만 공감을 불러일으킬 꿈을 향한 첫 도전이 시작된다.
한편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를 그린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오늘(8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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