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너마저 ‘앵콜요청금지’, 8년 만에 계피 버전 재발매

입력 2016-04-12 11:21  


[bnt뉴스 이승현 기자]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첫 미니앨범 ‘앵콜요청금지’가 발매 8년 만에 다시 재발매 된다.

4월12일 계피 소속사 유어썸머 측에 따르면 지난 2007년 발매됐던 브로콜리너마저의 첫 미니앨범이 팬들의 요청에 의해 재발매를 확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음원과 함께 절판됐던 음반은 최초 패키지 디자인을 맡았던 디자이너 김기조가 재작업한 리패키지 형식으로 재발매 된다.

브로콜리너마저의 데뷔 앨범인 ‘앵콜요청금지’는 타이틀곡 ‘앵콜요청금지’와 함께 ‘말’ ‘끝’ ‘마침표’ ‘청춘열차’ ‘안녕’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홈레코딩으로 제작된 로우파이 음반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별다른 홍보 없이 입소문을 통해 12주 동안 음반차트를 석권하며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바 있다.  

한편 브로콜리너마저 ‘앵콜요청금지’ 음반은 오늘(12일) 온라인 음반 사이트 향뮤직 온라인을 통해 단독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음원은 5월3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유어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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