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운빨로맨스’의 열정 가득한 첫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최근 서울 상암 MBC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의 첫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대본 리딩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졌으며 배우들 모두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고 열정적으로 준비된 연기를 펼쳤다.
특히 황정음은 숏커트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줘 미신을 철썩 같이 믿는 긍정녀 심보늬 역에 완벽하게 몰입했으며 IT 천재이자 게임회사 CEO 제수호 역의 류준열은 심보늬와 계속해서 엮이는 황당한 상황을 훈훈하게 소화해 냈다.
이에 연출을 맡은 김경희 PD는 “원작의 사랑스러운 설정과 따뜻한 정서에 드라마에 맞는 인물, 스토리 넣어 대본이 탄생했다. 미신과 첨단 과학이 공존하는 우리 드라마는 현재를 사랑하고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행복하게 기억되는 아름다운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운빨로맨스’는 운명을 믿고,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와 수학과 과학에 빠져 사는 공대 출신 게임회사 CEO 제수호가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동명의 웹툰 ‘운빨로맨스’의 재치와 장점을 살리면서도 드라마로 재해석된 작품이다. 5월25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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