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쓰릴미’ 에녹이 특별 캐스팅으로 합류하며 뮤지컬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4월13일 뮤지컬 ‘쓰릴미’ 측에 따르면 에녹이 ‘그’ 역을 맡아 배우 정동화, 정욱진과 함께 총 7회 공연에서 호흡을 맞춘다.
‘쓰릴미’는 단 한 대의 피아노와 두 배우가 만들어내는 에너지로 폭넓은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는 작품.
에녹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팬텀’ ‘카르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왔다. 지난 2014년 ‘쓰릴미’에서 ‘그’ 역을 맡아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에녹과 호흡을 맞추는 정동화는 지난해 ‘나’ 역을 맡았다. 이번 시즌에는 ‘그’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에녹이 출연하는 특별 회차에서는 ‘나’ 역을 맡아 에녹과 호흡한다. 또 정욱진은 지난 2014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에녹과 만나 호흡을 맞춘다.
한편 ‘쓰릴미’는 6월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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