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IT 컨설팅 전문가인 틸로 코슬로브스키를 디지털 모빌리티 부문 담당자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포르쉐에 따르면 틸로 코슬로브스키는 RWTH 아헨 공과 대학교에서 경영학과 마케팅 및 유럽 경제학, 생산공학 등을 전공했다. 이후 아우디를 포함한 여러 회사에서 다양한 마케팅 업무를 맡았으며, 약 20년 간 IT 기술 컨설팅 전문업체인 가트너에서 일했다. 최근까지 자동차 시험 책임자와 자동차 정보 통신 기술(ICT) 및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웠다.
그는 자동차 시장에 대한 지식과 세계적인 IT 기술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올리버 블루메 회장 직속으로 발령됐다. 앞으로는 포르쉐 본사에서 혁신적 기술 구현, 특히 자동차 디지털 커넥티비티와 소비자의 디지털 경험, 스마트 모빌리티 및 자율 주행차 영역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협업 활동을 통해 디지털화 및 제품 혁신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포르쉐 CEO인 올리버 블루메는 "디지털 모빌리티와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의 전문가인 틸로 코슬로브스키를 영입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 산업군에 걸친 디지털화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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