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영 기자] 어느덧 완연한 봄. 따뜻한 날씨와 다채로운 축제로 설레는 날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건조함과 황사, 미세먼지 등과 싸워야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소중한 피부에 적신호가 켜지는 봄철, 사막같이 메마르고 건조한 환절기 고민으로부터 우리를 구해 줄 오아시스는 없을까.
메마른 바디를 위한 오아시스
겨울부터 팔, 다리는 물론 등까지 바디 전체 피부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봄까지 이어지는 건조함에 괴롭다. 바디 피부는 매일 스킨케어를 해주는 얼굴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경이 덜 가기 마련.
바람이 많이 불고 대기가 건조한 환절기에는 얼굴뿐 아니라 바디에도 촉촉한 보습이 필요하다. 피부가 먼저 건조함을 느끼기 전 오일이나 로션, 버터 등의 바디제품으로 건강하게 가꾸어줄 것.
1 클라란스 토닉 바디 트리트먼트 오일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의 오일이 피부 속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도와주고 바디에 탄력을 부여해준다.
2 더 바디샵 브리티쉬 로즈 인스턴트 글로우 바디버터 끈적임 없이 산뜻한 텍스처로 장미꽃 추출물과 시어버터, 진주 추출물 등이 피부를 촉촉하고 유연하게 가꾸어준다.
갈라지는 입술을 위한 오아시스
입술은 얼굴부위 중 메이크업이 가장 잘 지워질 뿐 아니라 쉽게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나는 부위. 특히 건조한 환절기에 더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무의식적으로 입술을 물어뜯거나 침을 바르는 나쁜 습관은 금물이다. 평소 입술 보습제를 들고 다니며 수시로 발라주어 건강하고 윤기나는 입술을 만들어 줄 것.
1 조말론 비타민E 립 컨디셔너 갈라지는 입술에 집중적인 영양을 공급해주며 비타민 E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건조해진 입술을 부드럽게 개선시켜 준다.
2 블리블리 스테이 헬씨 모이스춰 립오일 호호바씨오일, 코코넛오일, 허니추출물이 함유된 고보습 립 오일로 트고 거칠어진 입술에 깊은 영양과 보습감을 부여해준다. 립 메이크업 후 발라주면 입술에 통통한 볼륨감을 선사해준다.
(사진출처: 블리블리, 조말론, 클라란스, 더바디샵,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