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존재감’ 명품 조연 여배우들의 패션은?

입력 2016-04-21 11:43  


[김민수 기자] 주연보다 더 빛나는 조연배우. 그들은 짧은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브라운관을 점령한다.

물론 연기라는 예술에 역할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조연(助演)이 있어서 작품이 완성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이는 주연 못지않은 명품 조연들의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며 작품에 힘을 더하고 있다.

그 중 오랜 연기 경력으로 매 작품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라미란, 이일화, 문희경은 조연 여배우 중 단연 으뜸 조연 배우로 통한다. 더불어 브라운관 속을 장악하며 톱스타보다 더 바쁜 생활을 하고 있는 그들은 패션까지 대중들의 관심사로 자리 잡은 것. 이에 각종 행사장에 나타난 그녀들의 스타일링을 분석해봤다.

#라미란


매 작품마다 치명적인 존재를 어필하는 배우 라미란. 한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그는 슬리브리스로 된 블랙 원피스를 착용해 아찔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특히 네크라인의 절개 디테일이 섹시함을 연출했고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룩에 액세서리를 착용해 우아하면서 세련된 블랙 패션을 완성했다.

[Editor Pick] 여성미가 가장 잘 드러나는 원피스는 어떤 다자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같은 블랙 컬러지만 A라인으로 퍼지는 원피스는 발랄한 분위기를 풍길 수 있으며 섹시한 무드마저 낼 수 있어 젊은층 여성들에게 제격이다.

#이일화


옛 추억 더듬기를 기반으로 한 tvN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배우 성동일과 부부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혼을 빼놓았던 배우 이일화.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2’ VIP시사회에 등장한 그는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올 블랙 수트로 시스루 소재의 이너를 매치한 뒤 호피무늬가 가미된 재킷으로 마무리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Editor Pick] 매니시한 수트룩은 핏감에 따라 주는 느낌이 다르며 여성들의 묘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오버핏 재킷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면 복고적인 분위기는 물론 훨씬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으며 직장인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문희경


1987 MBC강변가요제 대상 출신이자 훌륭한 연기력으로 많은 이슈가 되었던 배우 문희경. 그가 JTBC ‘힙합의 민족’ 제작보고회에서 선택한 의상 포인트는 바로 레드와 화이트 컬러. 소매부분에 시스루 디테일이 들어간 화이트 블라우스에 레드 스커트를 매치해 중년 여배우의 품격을 제대로 표현했다.

[Editor Pick] 롱스커트는 여성들의 여전한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변화를 넓히고 있다. 그저 단순했던 스커트가 과감한 컬러와 패턴, 길이 등으로 새롭게 변신한 것. 화이트 티셔츠와 독특한 무늬가 들어간 스커트의 매치는 올 시즌 더욱 인기를 높이는 아이템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레미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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