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태양의 후예’가 종방 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배우들의 인기 뿐 아니라 드라마 OST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국내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도 계속해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OST들이 중국 음악 인기차트에서도 1, 2위에 안착해 이목을 끌고 있다.
◆ 윤미래 ‘얼웨이즈(Alway)’
가수 윤미래가 참여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얼웨이즈(Always)’가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 음악 인기차트 1위에 자리했다.
‘얼웨이즈’는 ‘태양의 후예’ OST 중 가장 먼저 공개된 곡으로 첫 방송 전부터 많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음악이다. 밴드 로코베리가 작곡한 곡으로 OST에서는 보기 드문 팝 요소가 강한 발라드. 20인조 오케스트라와 어쿠스틱 피아노의 조화가 돋보인다.
노래는 극중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의 러브테마곡으로 두 사람의 반복된 만남과 이별의 감정을 배가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이에 한국은 물론 중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중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거미 ‘유 아 마이 에브리띵(You Are My Everthing)’
가수 거미가 부른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유 아 마이 에브리띵(You Are My Everything)’이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 음악 인기차트 2위를 기록했다.
‘유 아 마이 에브리띵’은 극중 유시진과 강모연의 첫 키스신에 삽입되며 음원 공개 전부터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한 각종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해 역대급 무대들로 눈과 귀를 사로잡은 거미가 합류하며 그 반응은 더욱 폭발적이었다.
음악은 유시진과 강모연의 메인 테마곡으로 사용되며 우연으로 시작된 운명 같은 사랑에 대한 진심을 담은 가사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이와 함께 많은 중국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인기차트 2위에 자리했다. (사진출처: 윤미래 ‘태양의 후예 OST Part.1’, 거미 ‘태양의 후예 OST Part.4’ 앨범 재킷, ‘얼웨이즈’ ‘유 아 마이 에브리띵’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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