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파트1’, 긴장감 커지는 메인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

입력 2016-04-26 14:06  


[bnt뉴스 김희경 기자] ‘진격의 거인 파트1’가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4월26일 영화 ‘진격의 거인 파트1’(감독 히쿠치 신지) 측은 거대한 스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진격의 거인 파트 1’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거인들의 습격으로 거대한 벽을 쌓고 평화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인류 앞에 초대형 거인이 등장, 다시 시작되는 거인의 습격과 인류 멸망의 위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전 세계 누적 판매 5,0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원작 만화의 실사판으로 국내 개봉 확정 이후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는 중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거인과의 최후의 전쟁을 준비하는 에렌(미우라 하루마)과 조사병단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인류의 평화를 앗아간 거인들에게 복수를 준비하는 에렌과 인류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거인과 맞서려는 조사병단의 모습에서 비장함과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인류 최후의 반격이 시작된다’는 카피는 100년 동안 이어졌던 평화에 종지부를 찍고 등장한 초대형 거인과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예고하며 인류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100년 전 갑자기 나타나 인류를 위협하는 거인들과 그들에게 피하기 위해 거대한 벽을 쌓고 그 안에서 살게 된 인류의 전설이 애니메이션으로 펼쳐진다. 그 후 거대한 벽을 뚫고 갑자기 나타난 초대형 거인으로 인해 아비규환에 빠진 사람들의 모습은 공포를 선사한다. 무차별적인 살인을 저지르며 순식간에 인류의 평화를 빼앗는 거인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인류의 마지막 반격이 시작된다’는 카피와 함께 에렌을 부르는 미카사(미즈하라 키코)의 모습에서 과연 마지막 남은 인류가 거인들에게 반격하여 인류멸망을 막아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이렇듯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만으로도 거인에 대한 공포와 마지막 남은 인류의 반격에 대한 궁금증을 동시에 유발시키고 있는 ‘진격의 거인 파트 1’은 원작 만화 속 거인의 완벽 재현과 더불어 거인에게 반격하는 인류 최후의 사투를 리얼하게 담아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진걱의 거인 파트1’은 내달 4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진격의 거인 파트1’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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