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가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 인사말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4월26일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감독 브라이언 싱어) 측은 제임스 맥어보이의 특별한 소감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제임스 맥어보이는 특유의 환한 미소와 함께 한국에서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관심이 높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하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특별히 여러분에게만 새로운 영상을 공개합니다”라는 말로 깊은 감사의 뜻과 함께 새로운 영상을 직접 소개했다. 더불어 “다음주에는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메인 예고편이 최초 공개될 것”이라고 예고해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제6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어톤먼트’에서 흡입력 있는 열연을 펼쳐 할리우드에서 주목 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출연해 시리즈의 성공적인 부활을 이끄는데 일조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제임스 맥어보이는 엑스맨의 리더이자 강력한 텔레파시 능력을 지닌 ‘프로페서 X’ 역을 맡아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비롯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중요한 역할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인류를 멸망시키고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려는 아포칼립스에 맞서는 인물로서 이번 영화가 보여줄 피할 수 없는 거대한 전쟁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제임스 맥어보이가 출연하는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내달 개봉 예정이다. (사진출처: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 제임스 맥어보이 특별 인사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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