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마블의 독주 시작됐다

입력 2016-04-28 11:00  


[bnt뉴스 김희경 기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당분간 국내 영화계를 접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4월27일 개봉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는 개봉 전부터 로튼토마토 신선도 97%를 기록, 국내 및 해외 언론으로부터 ‘마블 최고의 작품’이라 평가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측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개봉 첫 날 727,83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역대 마블 영화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오프닝 스코어(626,334명)보다도 높은 수치여서 앞으로의 흥행 귀추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의 기록을 갱신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영화계의 새로운 흥행의 역사를 쓰게 될 지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세우며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본격적인 흥행 열풍을 일으키기 시작한 마블 히어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전국 극장가를 장악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출처: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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