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큐(Q)’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 사진을 공개해 연극 팬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5월10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을 앞둔 연극 ‘큐’ 측이 배우들의 연습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큐’는 희대의 연쇄살인마 싱페이와 뇌물에 눈이 먼 교도소장, 명예욕에 휩싸인 검사, 이들을 조정하는 프로듀서 네 인물 간의 대립을 그리고 있다. 악과 악의 대결을 그린 만큼 특유의 거칠고 에너지 넘치는 연기와 절제되지 않은 과감한 액션이 무대 위에 펼쳐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12명의 배우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몰입하고 있다. 서로 같은 배역의 연습을 모니터링하는가 하면 캐릭터 분석부터 동선까지 꼼꼼히 챙겨주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희대의 연쇄살인마 싱페이 역에 배우 김승대, 임철수, 강기둥이, 뇌물에 눈이 먼 교도소장 역에 배우 김준겸, 차용학, 조훈이 캐스팅 됐다. 명예욕에 휩싸인 검사 역에는 배우 고훈정, 김이삭, 박형주가, 이들을 조정하는 프로듀서 역은 배우 김기무, 이준혁, 주민진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큐’는 7월3일까지 공연되며 5월4일 3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사진제공: 로네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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