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가 6월2일 개봉을 확정 짓고 극강 공포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4월28일 영화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감독 백승빈, 김선, 김곡, 민규동) 측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는 살아서는 빠져나갈 수 없는 여우골의 전설을 담은 공포 설화 ‘여우골’, 멈추지 않는 공포의 속도감을 보여줄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 아이와 인공지능 로봇의 지킬 수 없는 무서운 약속을 그린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까지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을 초월한 절대 공포를 담은 작품.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는 ‘장례식의 멤버’로 제5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된 바 있는 실력파 신예 백승빈 감독과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와 ‘무서운 이야기’의 ‘앰뷸런스’를 연출한 김선, 김곡 감독 그리고 ‘간신’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민규동 감독까지 충무로 공포 대가들이 함께해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똑같은 모양의 눈을 감고 있는 인형 얼굴들 사이로, 홀로 눈을 뜬 채 피눈물을 흘리는 얼굴이 비주얼만으로 소름끼치는 공포를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무 감정 없이 눈을 감고 있는 얼굴들 사이에 뒤덮인 채 공포에 질린 듯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인형의 얼굴은 기묘한 느낌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우린 영원히 함께 할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는 영화 속 무서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모노톤의 배경에 붉은 색채만으로 극도의 공포를 자아내는 포스터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한편 임슬옹, 경수진, 박정민, 홍은희, 차지연 등이 출연하는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는 6월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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