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기자] 맑은 하늘보다 뿌옇게 변한 서울 도심 모습이 익숙했던 4월, 극심한 미세먼지 속 피부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다.
행사의 달 5월을 맞아 피부 적신호를 해결하고 화사한 생기를 표현하고 싶은 이들이 많을 터. 유해한 외부 환경으로 유발되는 트러블을 방지하고 깨끗하게 피부 결과 톤을 정리할 수 있는 유익한 방법을 소개한다.
더불어 이색적이고 상큼한 메이크업 아이템과 함께 개성을 돋보이게 만들어 줄 뷰티 노하우를 알아보자.
Beauty Tip 1_ 꼼꼼한 클렌저
기초가 튼튼해야 메이크업도 잘 받는 법. 하루 종일 활동하며 쌓인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하면 매끄러운 피부가 만들어져 스킨케어 단계에서 공급하는 영양분이 효과적으로 흡수된다. 많은 연예인들이 피부 관리 비법으로 꼼꼼한 세안을 언급한 가운데 꼭 명심해야 할 클렌징 팁(Tip) 2가지를 공개한다.
첫째, 민감성, 복합성, 건성 등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는 가운데 개인 피부 타입에 가장 적합한 아이템을 사용해야 한다. 세밀한 검사는 전문가를 통해 확인받아야 하지만 세안 후 물기를 닦아내고 3분을 기다렸을 때 얼굴에 당김이 느껴지면 건성, 특별한 자극이 없다면 지성으로 크게 나눠볼 수 있다.
둘째, 소비자들의 욕구가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각질 제거 및 모공 청소를 위해 여러 가지 알갱이가 들어간 클렌저가 출시되고 있다. 이는 필링 효과를 제공해 오랫동안 묵혀있던 노폐물을 손쉽게 없애주며 알갱이 크기가 미세하게 작아질수록 스크래치 없이 깔끔한 마무리를 지을 수 있다.
Beauty Tip 2_ 개성만점 립 컬러
본능적으로 많은 이들은 컬러감이 살아있는 곳에 제일 먼저 시선을 사로잡힌다. 그만큼 색조 메이크업은 중요하며 색상 선택과 발색 방법에 따라 상큼한 봄 처녀부터 화려한 도시 여성까지 다양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연예인들이 자주 선보이는 레드 립은 다른 화장 없이도 얼굴에 반사판이 비친 것처럼 피부가 하얘 보이는 효과를 부여한다. 강렬한 컬러가 더해지는 만큼 깔끔한 라인 정돈이 이뤄져야 예쁜 입을 만들 수 있고 입술 산 표현의 유무에 따라 전해지는 인상이 달라진다.
더불어 매트하고 잔주름이 깊게 팬 입술의 경우 립스틱 사용 전 멀티 밤을 듬뿍 얹고 5분 뒤 닦아내 촉촉함을 공급하도록 하자. 이는 립 제품 발색을 높여주는 동시에 얇은 입술 피부를 보호해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EDITOR PICK!
남녀 불문하고 백옥처럼 맑은 피부는 미(美)를 완성하는 핵심 포인트로 모공 속 노폐물을 잡아내고 트러블을 방지 및 제거하도록 하자.
워터 제형으로 출시된 클렌저는 사용감이 산뜻하고 자극이 적어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메이크업 리무버부터 딥 클렌징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며 적당량을 솜에 덜어 피부 결에 따라 부드럽게 닦아내면 끝.
또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컬러를 선택해 입술에 포인트를 주면 간단하면서도 에지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관능적인 레드와, 상큼한 핫핑크, 색다른 포인트 옐로우는 꽃잎을 입술에 머금은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바이레미떼, 피지오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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