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어린이 눈높이 맞춘 '친환경 키즈 오토쇼' 열어

 기아자동차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5, 6일 양일에 거쳐 과천 서울대공원 분수대 광장 특별 쇼룸에서 '기아 친환경 키즈 오토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를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놀이터와 친환경차 체험존, 자가발전 체험존, 전기 기계 만들기 체험존, 친환경차 상상화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친환경차 체험존'은 기아차 K5 하이브리드, 쏘울 전기차(EV) 그리고 소형 SUV 니로 등과 쏘울 EV 절개차를 전시했다. 이를 통해 구동 원리와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자가발전 체험존'에선 전기발전 자전거로 솜사탕을 만들고 기차를 움직이게 하는 공간을 준비했다. 어린이가 가족들과 함께 직접 전기 생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에너지의 생산과정을 놀이와 접목시킨 눈높이 체험이다. '전기 기계 만들기 체험존'에선 어린이들이 과일을 이용해 전구와 태양 전기 선풍기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종이 골판지 위에 직접 그린 미래의 친환경 자동차 상상화들을 모아 기아차의 브랜드 로고를 함께 만드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캐릭터 '엔지'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기아차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기아차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친환경 키즈 오토쇼에 많은 부모님들과 어린이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줘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소비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기아차 브랜드만의 놀라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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