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속 스타들의 스타일’ 일상에서 따라해볼까?

입력 2016-05-19 08:20  


[송은지 기자] 영화 시사회 속 스타들의 스타일은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별해 보이지만 일상에서 누구나 무난하게 따라해볼 수 있을 것만 같은 스타일이기 때문. 만약 매일 어떻게 옷을 입고 메이크업을 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시사회에 참석한 스타들의 룩을 참고해보자.

스타들이 선보인 스타일리시한 패션, 뷰티 스타일링을 일상에서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스타들의 시사회 패션


최근 스타들이 선보이고 있는 시사회 패션의 특징은 ‘내추럴함’이다. 여성스러우면서도 꾸미지 않은 듯 꾸민 놈코어룩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 어떻게 옷을 코디해야 할지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티아라 효민, 이성경, 에이핑크 정은지가 선보인 아우터 포인트 스타일을 활용해보자. 베이식하게 이너 스타일링을 진행한 후 트렌치 코트나 야상점퍼, 카디건 등을 가볍게 걸쳐주기만 하면 된다.

만약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면 하연수, 티아라 큐리, 박보영이 선보인 페미닌룩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뷔스티에 원피스는 누구나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도 편안함까지 더해져 최근 가장 인기 있는 페미닌룩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뷔스티에 원피스 매치 시 큐리, 하연수처럼 이너는 최대한 심플한 셔츠나 티셔츠를 매치하자.

혹은 박보영처럼 투피스 형태로 셔츠와 스커트를 이용한 스타일링을 진행해보는 것도 좋다. 가벼운 패턴이 더해진 얇은 셔츠에 적당한 길이감의 스커트를 함께 매치해볼 것. 여성스러움은 물론 포멀한 매력까지 더할 수 있어 데일리 오피스룩으로도 손색없다.

스타들의 시사회 메이크업


시사회에 참석한 스타들의 메이크업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가장 먼저 화사하면서도 글로시하게 빛나는 무결점 피부 표현에 신경 썼다는 것. 여기에 깔끔하게 정돈한 눈썹과 과하지 않은 아이 메이크업으로 매력지수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돋보이는 마지막 메이크업 포인트는 입술이다. 스타들은 핑크, 레드 등 저마다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컬러로 화사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TIP 스타들의 시사회 속 메이크업 따라하기

STEP 1 베이스 메이크업


인위적인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빛나는 윤광 피부 표현을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메이크업 전의 스킨케어다. 양유크림처럼 산뜻하지만 깊은 영양 공급이 가능한 수분크림을 이용해 메이크업 전 피부에 탄탄한 보습막을 구축해주자. 이후 본인의 피부톤에 맞는 제품으로 얼굴 전체를 얇고 가볍게 커버해주면 된다.

촉촉한 리퀴드 타입 파운데이션을 적당량 묻힌 스펀지를 이용해 얼굴 전체를 가볍게 두드려준다는 느낌으로 커버를 진행하자. 만약 피부가 많이 건조한 편이라면 파운데이션에 수분크림을 소량 믹스해 사용해볼 것. 보다 글로시한 피부 표현을 원한다면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서 하이라이터로 애플존과 C존, T존을 가볍게 터치해주는 것도 좋다.

STEP 2 아이 메이크업


두꺼운 아이라인보다 신경 써야 할 것은 깔끔하게 정돈된 눈썹이다. 눈썹칼과 핀셋, 가위 등을 이용해 눈썹 주변의 잔털과 모양을 정리해준 후 아이브로우 제품으로 빈 곳을 가볍게 채워 눈썹이 깔끔하게 정돈돼 보이도록 해주자.

이후 베이지나 핑크 등 내추럴한 컬러의 아이섀도로 눈두덩에 베이스를 깔아준 후 펜슬 타입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채워주듯 얇게 아이라인을 그려주자. 이때 눈꼬리를 과도하게 밖을 뺄 경우 전체적인 메이크업이 인위적이어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장시간 깔끔한 눈매가 유지될 수 있도록 아이라인은 번짐 걱정이 없는 워터프루프 타입을 골라 사용하자.

STEP 3 립 메이크업


메이크업의 마무리는 입술에 컬러를 입혀 자연스럽게 생기를 더해주는 것이다. 본인의 전체적인 스타일과 가장 어울리는 컬러로 립 메이크업을 진행하자. 이때 포인트는 피부 표현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글로시하게 립 메이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글로시한 립 메이크업이 가능한 아이템을 이용해 입술 안쪽부터 자연스럽게 컬러가 그라데이션 되도록 연출해보자. 만약 매트한 립 제품밖에 없을 경우 컬러링 후 투명한 립글로스를 입술 중앙 부위쪽에 가볍게 덧발라 글로시함을 표현해주면 된다.


01 키초 양유크림(KICHO SHEEP OIL CREAM) 청정지역 뉴질랜드에서 자란 어린양의 털을 독일의 엄정한 기술력으로 정제한 라놀린을 주성분으로 사용한 양유크림. 리치한 제형이지만 끈적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비타민이 풍부한 8가지 베리성분을 더해 메이크업 전 피부에 탄탄한 수분막 구축이 가능하도록 했다.
02 로라 메르시에 새틴 하이라이터(laura mercier Satin Highlighter) 고급스러운 펄감이 피부에 자연스러운 광채를 선사하는 하이라이터. 볼륨감은 물론 생기를 더해 환하면서도 은은하게 빛나는 윤광 피부 연출을 도와준다.
03 바비브라운 롱웨어 브라우 젤(BOBBI BROWN LONG-WEAR BROW GEL) 깔끔하고 내추럴한 눈썹 연출이 가능한 젤 타입 브로우. 젤 타입 왁스가 눈썹 모가 굳지 않도록 눈썹 모양을 잡아주며 롱웨어 젤 아이라이너에서 영감을 받아 땀, 습기, 물에 잘 지워지지 않아 장시간 깔끔한 눈썹 모양이 유지된다.
04 메이크업 포에버 AQUA XL 아이 펜슬(MAKE UP FOR EVER AQUA XL EYE PENCIL) 부드러운 텍스처가 돋보이는 젤 포뮬라로 제작된 펜슬 타입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땀과 물에 쉽게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는 강력한 롱래스팅 기능에 선명한 컬러 발색력까지 두루 갖춰 초보자들도 간편하게 스타일리시한 아이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05 샤넬 루쥬 코코 스틸로(CHANEL ROUGE COCO STYLO) 하이브리드 포뮬라가 립스틱의 강렬한 컬러, 글로스의 반짝이는 광채, 립밤의 보습 기능을 두루 선사하는 펜 타입 립스틱. 선명한 발색력으로 간편하게 입술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해준다. (사진출처: 키초, 로라 메르시에, 바비브라운, 메이크업 포에버, 샤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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