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브레이브걸스 은지, 환상적인 뒤태 공개…‘시선 강탈’

입력 2016-05-18 14:47  


[임미애 기자] 용감한 형제가 키운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가 3년의 공백기 동안 한차례 멤버 변동을 겪고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원년 멤버 혜란, 유진을 중심으로 새로운 멤버 5명과 함께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머슬퀸’ 콘셉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섹시함과 건강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 및 식단 조절을 해왔다.

탄탄하게 관리된 몸매는 bnt 화보 촬영장에서 빛을 발했다. 브레이브 걸스는 멤버 변동 후 처음으로 진행된 화보인 만큼 긴장감과 설렘을 감추기 못했고 무대에서는 볼 수 없던 ‘상큼 섹시’한 이미지를 표현하며 색다른 매력을 공개했다.

‘걸크러시’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에서는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머슬퀸’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머슬녀 이미지를 위해 브레이브 걸스는 “이번 콘셉트를 위해 탄수화물 대신 샐러드만 먹던 중 몰래 샌드위치를 먹다가 용감한 형제에게 걸렸다. 혼나는 장면이 MBC ‘나 혼자 산다’에 방영되었고 저희는 샌드위치 먹다 걸린 애들이라고 불리고 있다. 굉장히 서럽다”고 전했다. 은지는 “식사와 연애를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을 때 평범한 직업을 가진 일반인이 부럽다”고 농담 섞인 어조로 말했다.

3년 공백기에 대해 묻자 혜란은 “멤버 탈퇴 전 KBS ‘출발 드림팀’에서 부상을 당했다. 인대가 망가져 화장실도 혼자 못 가는 상태였고 연습은 3개월 넘게 중단해야 했다. 원년 멤버들과 마지막 활동을 부상 때문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죄책감이 들었지만 ‘For you’를 통해 힘든 감정을 추스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20살에 활동이 중단됐다. 성인이 된 만큼 ‘한강에서 맥주 마시기’ 등 학창시절 꿈꿔왔던 자유를 즐겼다”고 전했다.

새로운 멤버와 호흡에 대해 묻자 “리더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각 분야에 능통한 사람이 자연스럽게 리더가 되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의 목표는 한국의 푸시캣 돌스가 되는 것이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유나는 신세경 선배님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눈매가 비슷한 것 같다. 유정은 가장 애교가 많은 멤버지만 남자친구 없는 ‘외로움의 아이콘’이다. 민영은 가장 나이가 많은 만큼 마음이 깊어 엄마처럼 포근하다”고 전했다.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핸드폰 없이 생활 중인 브레이브 걸스는 “핸드폰을 언제 받을 수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이런 경우 정해진 목표 달성 시 핸드폰을 돌려받는 사례가 많지만, 아직 또렷한 약속이 없다. 용감한 형제 대표님은 1위 가수가 되면 더욱 핸드폰 사용을 멀리하라고 하셨다. 언젠가는 주시리라 믿고 있다”고 밝혔다.

‘변했어’ 활동 당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자 “레깅스를 입어야 했던 만큼 몸매 관리에 예민했다. 공연 시작 전, 무대 뒤에서 운동을 했고 민망한 의상을 가리기 위해 담요를 들고 다녔다”고 웃으며 말했다.

브레이브 걸스를 만들어준 용감한 형제에 대해 묻자 “첫인상은 정말 무서웠다. 10년 동안 고기를 먹지 못한 호랑이 같았다(웃음). 지금은 고기 걱정 없이 살아가는 것처럼 온화해지셨다. 음반 작업 시 정확하게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는 좋은 선생님이지만 무섭다. 대표님 앞에서는 멤버들이 제대로 실력 발휘를 못해 녹음할 때 자리를 피해 주신다”고 전했다.

용감한 형제가 무서운 선생님이면서 자상한 아버지처럼 느껴진다는 민영은 “21살부터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아이돌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진다는 생각에 힘들었는데 이를 대표님이 보다듬어 주셨다”고 전했다.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용감한 형제가 만들어준 신곡으로 활동 준비 중이다. 아직 음반 공개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컴백할 예정이다. ‘변했어’와는 다른 콘셉트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기획 진행: 임미애, 김벼리
포토: bnt포토그래퍼 장봉영
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이재엽
의상: 에이치엘에스
시계: 베카앤벨
헤어: 더제이 여진 디자이너
메이크업: 더제이 지선 실장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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