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AMG 라인업 4종 신규 투입

입력 2016-05-19 14:36   수정 2016-05-22 03:15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성능 서브 브랜드 AMG 라인업에 신차 4종을 추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새 라인업은 AMG S65 롱, AMG S65 쿠페와 AMG G65 에디션 463, AMG A45 4매틱 코리아에디션 등이다.

 벤츠에 따르면 AMG S65 롱의 경우 외관에 AMG 전용의 크롬 트윈 루브르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실내는 기존 S클래스 디자인에 스포티함을 더했다.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터치 패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그리고 코맨드 등의 첨단 기능을 기본품목에 포함했다.

 동력계는 V12 6.0ℓ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 630마력, 최대 101.9㎏·m를 발휘한다. AMG 스피드시프트 플러스 7단 스포츠 변속기와 맞물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3초면 도달한다. 여기에 AMG 드라이버 패키지를 적용, 최고 시속은 300㎞에 달하며, 복합효율은 ℓ당 6.3㎞다. 판매가격은 3억2,580만 원이다.


 AMG S65 쿠페는 벤츠 최상위 럭셔리 2도어 쿠페다. AMG S65 롱과 같은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0→100㎞/h 가속시간은 4.1초, AMG 드라이버 패키지 적용으로 최고시속은 300㎞애 이른다. 효율은 복합기준 ℓ당 6.4㎞다. 판매가격은 3억2,530만 원이다.

 고성능 오프로더 AMG G65 에디션 463은 스페어 휠커버 및 사이드 바를 포함한 익스테리어 스테인리스 스틸 패키지와 벤츠의 최상급 인테리어 마감인 데지뇨 익스클루시브 패키지를 기본 채택했다. 같은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정지 상태에서 100㎞/h를 5.3초에 주파한다. 효율은 복합기준 ℓ당 4.8㎞다.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은 전자식 트랙션 시스템과 디퍼런셜 록 기능을 지원해 주행역동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판매가격은 3억7,090만 원이다.


 AMG A45 4매틱 코리아에디션은 한국시장만을 위해 선보이는 고성능 컴팩트카다. AMG 나이트패키지를 기본 적용했으며 녹색, 주황, 노랑 등 3가지 외장색을 마련했다. 실내는 AMG 퍼포먼스 시트 및 스티어링 휠, 카본 트림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AMG 4기통 2.0ℓ 터보 엔진 및 AMG 스피드시프트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381마력, 최대 48.4㎏·m의 힘을 낸다. 0→100㎞/h 가속시간은 4.2초, 복합효율은 ℓ당 9.5㎞다. 판매가격은 6,810만 원이다. 


 한편, AMG 라인업은 국내시장에서 2014년 776대를 판매해 2013년(446대) 대비 74% 성장한 데 이어 2015년에는 1,688대를 기록하면서 117.5% 증가했다. 올해는 4월까지 764대로 지난해 동기(561대) 대비 36.2% 신장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시승]3040 취향저격, 쉐보레 말리부 1.5ℓ 터보
▶ 롤스로이스, "세상 모든 예술품과 경쟁한다"
▶ 자율주행차 대중화, 교통혼잡 심화시킬 것
▶ 식물 추출 바이오디젤, 배출가스는 더 심각?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