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기자] 대다수 여배우들은 피부 관리에 열심이다. 그 결과 촉촉하고 윤기 나는 피부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제 나이보다 한참 어려보이는 동안미모를 자랑한다.
그런 여배우들이 피부 관리를 위한 일등공신으로 꼽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마스크팩, 바쁜 스케줄 중에도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가능하며 놀라울 만큼 즉각적인 효과를 자랑하기에 송혜교, 황정음, 이정현 등 많은 여배우들이 마스크팩을 피부 관리 비법으로 꼽는다.
하지만 마스크팩을 사용한다고 해서 모두가 꿀피부로 거듭나는 것은 아니다. 한 번의 사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똑똑한 마스크팩 사용 비법을 소개한다.
비법1. 마스크팩 사용 전 각질제거는 필수
마스크팩 한 장에는 에센스 한 병이 담겨있을 만큼 고영양 제품이 많다. 하지만 아무리 마스크팩의 영양의 뛰어나도 이를 받아드릴 피부 장벽이 높으면 무용지물. 따라서 피부가 영양성분을 받아드릴 수 있는 컨디션을 만들어주는 것이 관건이다.
우리 피부에는 주기적으로 각질이 생성된다. 28일 턴오버 주기에 따라 죽은 세포들이 피부 표면 위로 올라오는 것. 마스크팩 사용 전 각질제거를 해주면 마스크팩 흡수율이 높아진다. 개인의 피부 타입에 따라 주 1회 주기적인 각질관리를 해주고 마스크팩을 사용해 최고의 효과를 얻어 보자.
비법2. 마스크팩 권장사용시간 지키기
시트 마스크팩 1장은 에센스로 흥건하다. 꽤 오랫동안 붙이고 있어도 잘 마르지 않으며 팔 다리에 남은 에센스를 발라도 될 정도다. 이에 많은 이들이 에센스 액을 알뜰히 사용하기 위해 꽤 오랜 시간 마스크팩을 붙이기도 하며 심한 경우 잠들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런 습관은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다. 마스크팩이 마르면서 오히려 피부 속 수분까지 앗아가기 때문이다. 마스크팩 효능을 최대로 보고 싶다면 10~15분의 권장사용시간을 꼭 지키는 것이 좋다. 사용 후에 잔여 에센스는 톡톡 두드려 피부에 물기가 남지 않도록 흡수시킨다.
비법3. 마스크팩 사용 후 보습막 만들기
열심히 사용한 마스크팩 효과를 날리고 싶지 않다면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한다. 마스크팩 사용 후 피부에 남은 에센스를 제대로 흡수시키지 않으면 피부와 공기가 마찰됨에 따라 수분이 증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센스을 두드려 흡수시키는 것도 좋지만 최대의 효과를 내고 싶다면 수분크림을 얇게 덧발라주는 것을 추천한다. 피부에 보습막을 만들어 수분 증발을 막고 마스크팩의 영양을 고스란히 간직해줘 사용 후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다.
[Editor’s Pick!] 똑똑한 마스크팩
01 에스티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파워호일 마스크 갈색병이라 불리는 유명 에센스 반병이 담긴 마스크팩. 호일을 이용한 듀얼 매트릭스 구조가 영양성분을 더욱 빠르게 피부 속으로 흡수시켜준다.
02 폴라탐 마스크팩 배우 박탐희가 론칭한 브랜드 제품으로 자연유래 참나무 뿌리 추출물 고농축 에센스가 피부에 촉촉하고 건강한 긴장감을 부여한다. 고밀착 저자극의 큐브라 원단 시트 사용 제품이라 밀착력이 뛰어나다.
03 미키모토 코스메틱 에센스 마스크 진주의 핵심 단백질인 펄 콘키올린과 5가지 비타민이 담긴 고농축 에센스가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 최지우가 방송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될 만큼 여배우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04 파시 티나 마스크팩 마스크팩에 함유된 성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피부에 직접 닿는 시트다. 파시 제품은 피부 밀착력이 높고 에센스 흡수율을 최대화하는 큐브라 원단을 사용했다. 파라벤 등 유해성분은 배제하고 편백나무 추출물 등 트러블 관련 특허 성분들을 듬뿍 담았다. 여기에 4가지 타입별로 주름개선, 피부미백, 진정, 보습의 효과를 극대화해 피부상태에 따라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파시, 에스티로더, 폴라탐, 미키모토 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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