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도로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마루공원에서 열린 '제6회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2,981명의 초중고교 RCY 단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골든벨 행사 등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것.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 선수도 적십자 홍보대사로 참석해 자전거나 인라인 등을 탈 때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도 전달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적십자는 2014년 9월부터 매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어왔다. 전국 유아부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국제적십자사연맹이 개발한 '도로교통안전 10계명'을 중심으로 한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회사는 재규어 XF와 랜드로버 프리랜더 등의 기증을 포함 4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한국 어린이와 청소년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내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발전해 온 만큼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공헌활동을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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