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테스트] 여름 맞이 뷰티케어!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다

입력 2016-05-23 15:12  


[임미애 기자] 출근길부터 퇴근시간까지 따사로운 햇살이 계속 내리쬐는 날씨에 꼭 필요한 선크림.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등 색소성 질환을 야기하고 피부 노화를 급격히 진행시키기 때문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태양빛이 강해지는 만큼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하지만 메이크업 제품 기능으로 포함된 SPF 지수를 믿고 따로 선크림을 바르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야외 운동을 즐겨 하는 남성 중 백탁현상을 피하기 위해 선크림 사용을 꺼려하는 이들이 많다.

여름을 맞아 뷰티 기자들이 직접 다양한 타입의 선크림 아이템을 테스트했다. 피부의 적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해줄 8가지 제품을 만나보자.

>> 자외선 차단지수 UP! 무게는 DOWN!


자외선 차단지수 SPF는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기능이 우수함을 의미하지만 3~4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야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 여름철 피부 본연의 미(美)를 지켜줄 ‘자외선은 완벽하게 막아주고 휴대성이 좋은 아이템’을 소개한다.
 
1 헤라 ‘선 메이트 프로텍터’
베이지 톤의 텍스처가 피부 본연의 색처럼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향이 진하지 않아 냄새에 민감한 여성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번들거리지 않아 지성, 건성 등 모든 피부 타입이 바를 수 있고 보호막이 형성돼 메이크업 베이스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미백, 주름개선 기능을 갖춰 효과적으로 피부를 가꿀 수 있다.

2 한율 ‘흰감국 미백 선크림’
매우 촉촉한 텍스처와 장미꽃 향이 가장 인상 깊다. 피부에 도포 시 시원한 쿨링감이 느껴져 더운 여름에 사용하기 좋고 자연스러운 광이 연출된다. 흡수력 및 발림성이 우수해 적은 양으로도 많은 부위를 커버할 수 있고 즉각적인 톤업효과가 있어 예쁜 민낯을 연출해준다.

3 아토팜 ‘톡톡 페이셜 선팩트’
쿠션 파운데이션 타입의 용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버튼을 누르면 적당량이 나와 양 조절에 수월하며 내장된 퍼프가 있어 가볍게 두드리듯 바를 수 있다. 비비크림처럼 피부가 즉각적으로 하얘지고 끈적임 없이 흡수되는 점이 특징이다. 케이스에는 거울이 부착돼 있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사용 가능하며 휴대용으로 적극 추천한다.

4 끌레드벨 ‘선팩’
한 번 사용량이 팩처럼 하나씩 포장돼 있고 매우 촉촉한 순면 원단 한 장이 들어있다. 팔, 다리, 얼굴 등 원하는 부위에 문지르듯 사용하면 되고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백탁 현상과 끈적임 없이 에센스를 바른 것처럼 시원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 오직 남자를 위한! 자외선 차단제


5 크리니크 ‘포 맨 UV 디펜스’
피부 보호에 중점을 둔 아이템이다. 순하고 가벼운 자외선 차단제로 백탁현상 없이 피부 톤을 화사하게 개선해준다.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로 출시돼 간편하게 휴대 가능하며 높은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녀 장시간 외출 시 사용하기 좋다. 무향으로 출시돼 후각이 예민한 남성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6 리엔케이 ‘옴므 유브이 디펜스 선 브라이트너’
깔끔한 디자인이 테스트 전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베이지 톤 텍스처가 백탁현상 없이 피부에 밀착돼 결을 깔끔하게 정돈해주고 모공을 가려준다. 끈적임이 없고 본연의 피부인 듯 표현되는 점이 특징이다. 미백, 주름개선 효과까지 갖춘 올인원 제품이다.

7 에스케이투 ‘SK-Ⅱ 맨 UV 프로텍트 모이스쳐라이저’
펌프형으로 제작돼 사용이 편리하다. 단 한 번의 펌프질로 적당량이 나오며 크림 같은 제형이 피부에 윤기를 부여한다. 덧발라 사용해도 뭉침이 없고 가벼운 텍스처와 더불어 은은한 향을 지녀 남심을 저격한다.

8 우르오스 ‘우르·오스 플러스 선블럭’
한 손에 잡히는 간편한 사이즈로 출시돼 파우치가 없는 남성 같은 경우 가방 혹은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다. 제형이 액체로 구성돼 피부에 즉각적으로 스며들고 시원한 박하향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백탁과 끈적임이 없어 운동을 좋아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기획 진행: 임미애
사진: bnt포토그래퍼 윤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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