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시네마] 영화 ‘싱 스트리트’ 속 엉뚱발랄 청춘들 패션이 궁금하다면?

입력 2016-06-01 18:00  


[박승현 기자] 엉뚱발랄한 소년들의 종횡무진 밴드 구성기를 보여주는 영화 ‘싱 스트리트’. 첫 눈에 반한 소녀를 위해 인생 첫 밴드를 만든 소년은 그 소녀를 위해 최고의 노래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사랑스럽고 가슴 설레기까지 하는 이 소년의 이야기는 첫 눈에 반한 사랑과 그 사랑을 위해 거짓말도 불사하는 뜨거움과 그 애정의 순수한 마음까지 숨김 없이 보여준다. 한 없이 어설픈 친구들과 급하게 결성된 밴드는 시행착오를 거치며 점차 ‘싱 스트리트’라는 밴드만의 독특한 개성을 보여줬다.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이 소년들의 이야기를 보다 보면 절로 웃음이 난다. 다양한 개성을 뽐내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의 개성 넘치는 패션도 함께 들여다 보자.

☆ 패셔니스타는 사소한 것부터


타고난 패셔니스타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을 꾸준히 자신의 스타일을 만들어 가며 개성을 찾아갈 터.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다면 욕심은 버리고 소소한 아이템부터 하나씩 개성에 맞춰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극 중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코너는 브라운 컬러의 틴트 렌즈 선글라스와 페도라를 함께 매치해 깜찍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교복과 잘 어울리는 둥근 챙의 페도라는 댄디하면서도 깔끔한 매력을 더욱 강조할 수 있다는 사실. 여기에 더해진 동그란 테의 선글라스는 스타일리시함을 더욱 배가 시킨다.

☆ 레트로는 과감하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레트로 스타일링에 도전하고 싶다면 더욱 과감하게 시도해보자. 데님과 데님을 매치한 이른바 ‘청청 스타일링’부터 강렬한 원색 컬러로 전체적인 톤을 맞추는 스타일링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극 중 섹시하면서도 과감한 매력을 보여주는 라피나는 상의와 하의를 모두 데님 아이템으로 맞춘 ‘청청 스타일링’과 레드 컬러의 강렬한 색감이 특징인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여기에 레트로한 무드의 ‘끝판왕’이라 불리기도 하는 빅 사이즈의 링 귀걸이까지 더한다면? 레트로 스타일링을 표본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

☆ 니트도 레이어드가 가능하다?


간절기에만 레이어드를 즐긴다 생각한다면 오산. 독특한 개성을 즐기는 패셔니스타라면 니트 웨어도 레이어드 해보자. 이너로 티셔츠를 받친 후 루즈한 스타일의 니트 티셔츠를 레이어드 한다면 니트 티셔츠 하나만 입었을 때 보다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일 수 있다는 사실.

극 중 코너가 보여준 스타일링처럼 밝은 컬러의 니트 웨어를 종류만 다르게 겹쳐 입어보는 것도 재미있는 도전 중 하나. 오버 사이즈의 니트 티셔츠 위에 오버 핏의 니트 베스트를 겹치는 것도 독특한 스타일링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여기에 포인트로 니트 비니를 써준다면 더욱 눈에 띄는 스타일링이 완성 될 것.
(사진출처: 영화 ‘싱 스트리트’ 스틸컷 및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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