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기자] 스크린과 브라운관 모두에서 여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요즘이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로 칸에 입성한 김민희, ‘또오해영’에서 흙해영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서현진, ‘곡성’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한 번 더 넓힌 천우희까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대세 여배우로 떠오른 그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음은 물론이고 누구나 한 번쯤 만져보고 싶게끔 하는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그들의 피부 역시 큰 관심사다. 그들처럼 촉촉하고 쫀쫀한 피부를 갖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STEP1 수분 섭취는 꾸준하게
많은 여배우들이 피부 관리의 첫째 요건으로 꼽는 것이 바로 수분 섭취다. 김민희는 촬영 중에도 늘 곁에 생수병을 두고 물을 꾸준하게 음용하고 있다고 한다.
물마시기를 어려워하는 이라면 김민희처럼 항상 곁에 물을 둘 것을 추천한다. 정각마다 알람을 맞춰놓고 그때마다 물을 한 컵씩 마시면 훨씬 수월하게 하루 2L의 수분을 섭취할 수 있다.
커피나 탄산음료는 물론 녹차 같은 차 역시 수분 섭취량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유의하자. 특히 탄산음료 속 당분은 체내 수분을 빼앗아가므로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STEP2 세안은 꼼꼼하게
꼼꼼한 세안 역시 여배우들이 중요시 여기는 것 중 하나다. 촬영 시 두꺼운 메이크업을 하게 되기에 더욱 클렌징에 신경 쓰는 것. 이에 대부분의 여배우들이 저마다의 클렌징 비법을 가지고 있을 정도다.
천우희는 폼클렌징에 녹차 가루를 섞어 사용해 피부 속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준다고 한다. 피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싶다면 각질제거와 클렌징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피부 자극을 고려해 천연 제품 중 세정력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길 권한다.
STEP3 화이트닝과 보습 케어는 동시에
여배우들처럼 뽀얗고 쫀쫀한 꿀피부를 갖고 싶다면 화이트닝 케어와 보습 케어를 병행해야 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화장품 가짓수만 늘리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지나치게 많은 제품을 사용할 경우 피부가 화장품의 유효성분들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
촉촉한 피부를 위한 보습과 환한 안색을 만들어주는 화이트닝은 최대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꼭 병행해야 하는 케어다. 메마른 피부에 아무리 좋은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해도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
수분감이 풍부한 토너로 피부결을 정리했다면 화이트닝 에센스로 환한 빛을 부여한다. 화이트닝 에센스 역시 건조한 제형보다 촉촉한 제형의 것을 추천한다. 이어 수분크림으로 보습막을 만들어주면 여배우 스킨케어가 완성된다.
[Editor’s Pick] 여배우 모찌피부 아이템
01 아이소이 모공속까지 털렸다! 수분만 남긴 클렌징폼
02 손액박 뷰티워터
03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 플러스
04 빌리프 더트루크림 모이스처라이징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손앤박, 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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