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부산모터쇼와 함께 신형 무라노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일 회사에 따르면 새 무라노는 '움직이는 스위트룸' 컨셉트로 제작한 3세대 완전변경 제품이다. 현대적인 디자인, 안락한 실내, 다양한 편의·안전품목이 강점이다.
외관은 V-모션 그릴, 제트기를 연상케 하는 플로팅 루프라인 등 공기역학적 요쇼가 특징이다. 또한 실내는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위치를 조정하고, 조작 버튼을 재배치해 직관적인 조작을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저중력 시트 적용으로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동력계는 2.5ℓ QR25 수퍼차저 엔진과 15㎾ 모터를 결합해 최고 253마력을 발휘한다.
국내 출시 제품은 최고급 소재 및 품목으로 구성한 '플래티넘' 트림 한 가지다. 가격은 5,490만원이다.
한편, 한국닛산은 무라노 사전계약 돌입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회사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 내 무라노 마이크로 사이트에 접속, 계약 상담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리모아(Rimowa) 여행용 가방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사전계약 기간 완료 후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한다.
부산=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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