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BMW, 신형 M2 등 신차 6종 대거 선보여

입력 2016-06-02 13:26   수정 2016-06-02 15:34


 BMW가 부산모터쇼에 총 6종의 신차를 선보였다.

 먼저 7시리즈 인디비주얼 에디션은 한층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의 장치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의 안락함과 품격을 더했다. 엄선된 외장 컬러, 경합금 휠 및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 트림 등 차별화된 품목이 특징이다. 750Li x드라이브를 기반으로 한 신형은 100대 한정 생산으로 가격은 1억 9,500만원으로 국내판매한다.


 M2는 2시리즈 고성능 버전으로,1시리즈 M 쿠페의 계보를 잇는다. 외관은 2시리즈보다 앞 범퍼를 공격적으로 다듬고 그릴과 펜더 벤트, 휠아치디자인을 개선했다. 후면 역시 새로운 범퍼와 디퓨저를 채택했으며, 4개의 배기파이프를 갖춘 스포츠 배기 시스템, 리어 스포일러, 19인치 포지드 알루미늄 휠, 미쉐린 파일럿 슈퍼 스포츠 타이어 등을 장착해 고성능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심장은 직렬 6기통 3.0ℓ M 트윈파워 터보로, 최고 365마력과 최대 47.3㎏·m의 성능을 발휘한다. 6단 수동변속기와 결합해 0→100㎞/h 가속성능은 4.4초, 안전제한 최고시속은 250㎞다. 7단 M DCT와 결합하면 0→100㎞/h 소요시간은 4.2초로 단축된다. 이 밖에 알루미늄 서스펜션 및 M 튜닝을 거친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휠, 액티브 M 디퍼련셜, 고성능 브레이킹 시스템 등도 장착했다. 이번 M2 쿠페는 100주년 기념해 약 300만원 상당의 퍼포먼스 파츠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국내 출시 가격은 7,460만원이다. 



 X4 M40i는 역동적인 바디 키트를 장착해 기존 X4와 차별을 추구했다. 특히 저중심 프런트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리어 범퍼 등을 장착하고, 19인치 알로이 휠을 추가했다. 여기에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갖추고 실내는 M가죽 스티어링 휠, M 기어 노브, M 스포츠 시트 등을 적용했다. 엔진은 6기통 3.0ℓ 트윈파워 터보를 탑재해 최고 360마력, 최대 47.4㎏·m를 낸다.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0→100㎞/h 가속성능은 4.9초, 안전제한이 걸린 최고시속은 250㎞다.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인 x드라이브도 기본으로 탑재한다. 가격은 8,730만원이다.


 330e는 3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제품으로 최고 88마력과 최대토크 25.5kg·m를 내는 전기모터와 최고 184마력과 최대 29.6kg·m 의 4기통 내연 기관 엔진을 결합했다. 합산 시스템 성능은 최고 252마력, 최대 42.8kg.m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6.1초에 도달하며 최고 시속은 225㎞다. 일상적인 주행 조건에서 최대 600㎞의 거리를 운행할 수 있다. 국내 출시 가격은 미정이다.


 X5 x드라이브 40e는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이다. e드라이브 구동 시스템과 4기통 가솔린 엔진을 결합해 최고 출력은 313 마력, 최대 토크는 35.7kg·m이다. 판매 가격은 미정이다.


부산=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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