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엔진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 선정 '올해의 엔진'에서 '1.0ℓ 이하 최고 엔진'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에코부스트 1.0ℓ 엔진은 2012년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 이래 5년 동안 '1.0ℓ 이하 최고 엔진'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에는 '최고의 새 엔진'을 받았다. 여기에 2012~2014년 전 부문을 통틀어 최고 엔진에 주어지는 '올해의 엔진'에 선정됐다. 에코부스트 1.0ℓ 엔진은 72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피에스타, 에코스포츠, 포커스 등에 장착된다.
트레버 워딩턴 포드 아태 지역 제품개발 부문 부사장은 " 에코부스트 1.0ℓ 엔진은 소형 가솔린 엔진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며 "포드만의 혁신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수한 엔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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