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노후차 정비를 지원하기로 23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지난 4월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한 92개 사회복지관의 노후차에 대해 최대 200만원 수리비 지급과 블랙박스 제공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선정된 차는 제조사와 제품에 관계없이 5년 이상 운용한 것으로 전문가와 담당자, 사회복지전문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담당자가 심사했다.
기아차는 정비를 위해 지원금 1억5,0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기부했다. 이밖에 전국 사회복지관의 보유한 약 1,620대에 대해 지정된 Auto Q 사업장에서 정비받을 때 1년에 1회씩 공임의 20%를 할인한다.
기아차는 이번 사업을 발전시켜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자동차 점검을 시행하고 복지시설 외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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