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7시리즈, 판매반등 원동력은?

입력 2016-06-24 08:42   수정 2016-06-24 10:31


 BMW 7시리즈의 판매가 반등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7시리즈는 지난해 10월 등장 이후 올해 2월까지 판매가 기대만큼 신통치 않았다. 월 269대에서 시작한 판매대수는 116대까지 떨어지며 신차효과를 누리지 못했던 것. 초기 물량공급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회사의 기함이라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할인을 자제한 점도 판매확대에 어려움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7시리즈는 그러나 최근 충분한 물량을 확보한 데다 신차 출시 때와 비슷하다 싶을 정도의 적극적인 홍보 그리고 영화배우 최민식을 앞세운 TV 광고 등을 통해 소바자들에게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다. 경쟁차인 벤츠 S350의 잠정 판매중지, 판매사별로 준비한 다양한 판매조건도 힘이 되고 있다. 덕분에 월 등록대수는 4월부터 230여 대로 증가세로 옮겨 탔다. 출시 첫 달 이후 가장 많은 실적이다.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2월부터 시행중인 잔가보장도 보탬이 되고 있다. 신차구매 3년 후의 잔존가치를 최대 50%까지 보장, 중고차로 되팔 때 감가율을 낮춘 것. 한 판매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대형차들의 경우 3년 후 감가율이 60% 이상"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소비자에게는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는 7시리즈 소비자에게 멤버십 서비스인 BMW 엑설런스 클럽을 제공한다. 컨시어지 서비스와 전담 콜센터, 전담 서비스 어드바이저, 서비스센터 우선 예약, 픽업&딜리버리, 수리 대차 서비스, 보증기간 연장 등을 포함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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