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가 2017년형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2643LS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전시 행사는 7월14일까지 전국 주요 5개 지역에서 트랙터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트럭 운전자들에게 엔트리급 430마력 제품의 상품성 강화를 알릴 계획이다. 510마력 이상 상위 제품에만 적용되던 2.5m 너비의 평면 플로어 캡(S5F)을 엔트리급까지 확대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평면 플로어 캡은 실내폭이 이전보다 200㎜ 넓어지고, 170㎜ 높이의 엔진터널을 없애 기존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높이가 105㎜ 올라가 시야확보가 더 용이해졌다. 컨테이너를 탑재한 트레일러와의 높이 차이도 줄여 연료 효율 개선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한편, 뉴 악트로스는 2658LS 6x2 기가스페이스, 2651LS 6x2 빅스페이스, 2643LS 6x2 스트림스페이스(S5F: 전폭2.5m), 2643LS 6x2 스트림스페이스(S3H: 전폭 2.3m) 등 총 4종의 트랙터 등이 판매 중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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